경기도에 거주하는 한모(52)씨는 어느날 골프연습장에서 스윙연습을 하던 중 우측 팔꿈치 부분이 저릿하고 심한 통증을 느꼈다. 대수롭지 않은 근육통이라 생각하고 파스만 바르고 했으나 통증은 좀처럼 가라앉지 않았다. 골프채 그립을 조금만 세게 쥐어도 계속해서 통증이 발생했다. 정형외과를 찾아 진료를 보고 판독결과 ‘외측 상과염’ 진단을 받게 되었다.팔꿈치 통증은 외측 상과염 또는 ‘테니스 엘보’라고도 불린다. 테니스 엘보는 누구나 한번씩은 들어봤을 것이다. 테니스 엘보는 손등에서 팔꿈치까지 연결하는 근육의 끝에 달린 힘줄에 염증이 생기
금융감독원 직원을 사칭해 금품을 편취하려던 보이스피싱 일당중 1명이 경찰에 붙잡혔다.곤지암파출소 1팀은 지난 8일 오후 3시 20분경 “보이스피싱인 것 같다”는 112신고를 접수받고 출동, 피해자 거주지 근처에서 잠복근무중 인출책 A씨를 현장에서 검거한 것.A씨는 금감원 직원을 사칭해 “대출을 저리로 해주겠다”며 1,000만원 대출 조건으로 740만원을 요구, 피해자 주거지로 방문해 편취할 예정이었으나 형사기동대의 신속한 출동으로 현장에서 현행범으로 체포할 수 있었다.경찰은 추가 피해자 확인 및 여죄와 또 다른 공범을 밝히는데 수사
광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대규모 유행대비 상시대응 방역시스템을 갖추고 ICT기반 활용 비대면 건강증진 프로그램 발굴 등 건강취약계층의 건강유지 증진사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고 9일 밝혔다.이에 따라 시는 가을철 이후 코로나19 대규모 확산이 우려되는 만큼 사계절 운용과 의료진 감염예방을 위한 ▲냉·난방 가능 비접촉 선별진료소 설치, 방문자 대기시간 축소를 위한 ▲워킹스루 방식의 검체 채취공간 확보, 확진자 이송 시 의료진 안전을 위한 ▲음압특수구급차 운용 등 강화된 상시 대응 방역시스템을 구축한다.또한, 보건소 업무 중단에
광주지역내 5개 교차로에 긴급차량 우선 교통신호 시스템이 적용돼 운영된다.광주시와 광주경찰서, 광주소방서는 ‘지능형 교통체계(ITS) 보강과 확장 사업‘의 일환으로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 구축사업’을 완료했다.이와 관련해 9일 초월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시장·시의장·경찰서장·소방서장·도의원·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차량이 정차 없이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하는 우선신호 시스템을 구축 완료에 따른 시범 운영 시연회를 가졌다.설치 차량은 초월·오포·경안·곤지암 119안전센터와 초월파출소 등 5개 관할 지점의 소방·구급·경찰차량
성남시에 위치한 마스크 판매 업체 드봉(대표 김병일)이 지난 10일 특수학교인 한사랑학교에 마스크 5,000장을 기부했다.김병일 대표는 모두가 힘든 이 시기를 함께 이겨내고자 판매된 마스크의 수량만큼 지역사회에 기부하기로 하고, 한사랑학교를 시작으로 기부 릴레이를 진행하는 것.기증된 마스크는 비말을 차단하는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견고하면서도 얇아 숨쉬기가 편해 중도·중복장애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수월하게 학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엄범순 교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지역사회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기부에 동참해 준
무더운 7월 물건을 가득 실은 리어커를 끌고 가는 할아버지를 도와준 친절한 경찰관이 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이 사진은 ‘광주경찰 메아리’ 밴드에서 한 시민이 촬영해 공유했으며, 사진 속 주인공은 태전파출소에 근무하는 윤필호 순경이다.윤 순경은 도보 순찰 근무중 도로 갓길에 할아버지가 리어카를 끌고 가는 모습을 보고 사고 예방을 위해 돕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오포읍에서 불타는 차량을 발견하고 소화기로 화재를 진압한 시민의 활약상이 뒤늦게 알려져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소화기로 화재를 진압한 주인공은 문형리에서 삼성화재 애니카랜드 오포점을 운영하고 있는 이훈씨.당시 인근에 있던 제보자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8시경 문형삼거리에서 한 시민이 불이 붙은 채로 달리던 차량 운전자에게 세우라고 알린 후 소화기로 화재를 진압해 인명 피해를 막았다는 것. 당시 화재 차량에는 여성 운전자와 자녀 1명이 타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화재 진압에 나선 이씨는 “운전하던 중 반대편에서 차량 하단부분에
광주시는 광주시문화재단을 이끌어갈 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시는 오는 10월 출범 예정인 광주시문화재단 임원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선발하기 위해 지난달 22일 외부전문가 7인을 임원추천위원으로 구성했다.이날 임원추천위원들은 제1차 임원추천위원회 회의를 열고 임원 모집계획 및 향후 일정을 논의했다.공개모집 대상은 대표이사 1명, 비상임 이사 12명, 비상임 감사 1명 등 총 14명으로 대표이사는 서류 및 면접 심사, 비상임 이사와 비상임 감사는 서류심사를 거치게 된다.모집기간은 오는 13일부터 28일까지이며 지원서 등 제출서
경기도 광주에 둥지를 틀고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국가수협회(회장 이철민)’가 지난 7일 초대회장 취임식 및 지회·지부장 임명장 수여식을 갖고,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대한국가수협회는 가수의 활동무대 증대 및 권익 보호를 위한 사업과 교육을 통한 위상 정립 및 문화 소외계층 등을 대상으로 한 공익활동 등을 통하여 가수로서의 사회적 기여도를 높이고 문화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두고 있다.이에 지난 2월 뜻이 같은 발기인 112명으로 창립총회를 가졌으며, 3월 15일 출범 및 회장 취임식을 가질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연기, 최근
현재 16개 노선이 운행 중인 노선입찰제 기반 ‘경기도 공공버스’가 본격적인 사업 확대의 시동을 걸었다.경기도는 경기도시공사 홈페이지(www.gico.or.kr)를 통해 공공버스 8개 노선을 대상으로 입찰공고를 실시, 오는 7월 16일까지 운송사업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경기도 공공버스는 “대중교통이 자가용 보다 더 편리한 경기도를 실현하겠다”는 민선7기 이재명 도지사의 교통 분야 공약사업 중 하나로,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 공공성을 강화한 노선입찰제 기반의 운영체제다.기존 민영제와는 달리 공공이 노선권을 소유하고 입찰경쟁을
안기권·박관열·이명동·박덕동 도의원의 제10대 경기도의회 후반기 상임위원회 배정이 마무리됐다.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수석대표단 회의와 의원총회를 거쳐 7일 제10대 후반기 상임위원회 정족수 확정 및 배정을 마무리했다.안기권(광주1·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전반기에 이어 후반기에서도 도시환경위원회에서 활동하게 됐으며, 박관열(광주2·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경제노동위원회로 배정됐다.또, 이명동(광주3·더불어민주당) 도의원이 농정해양위원회와 의회운영위원회, 박덕동(광주4·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교육기획위원회에 배속돼 2년간 각 위원회에서 활동
오포읍에 거주하고 있는 70대 여성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일 성남시에서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초등학생 형제의 할머니로, 접촉자로 분류되어 검체 채취를 실시한 결과, 6일 양성 판정을 받은 것.A씨는 6일 오전 9시 30분경 성남의료원으로 이송되어 격리 치료 중이며, 성남시 분당구 소재의 아들 집을 오가며 평일 낮 시간대에 손자들을 돌본 것으로 알려졌다.방역당국은 오전 10시경 확진자 자택과 주변 등 집중 방역소독을 마쳤으며, 역학조사 과정을 거쳐 추가 확인되는 사항은 추후 SNS 및 시
민선7기 신동헌 광주시장이 취임한 지 어느덧 2년이 지났다. 신 시장은 지난 2018년 취임 이후 체계적인 도시정비, 지역경제 발전 도모 등의 의제를 설정하고 시정 역량을 집중해 왔다.그 결과 구도심 재생 사업을 비롯한 정비 사업에 본격 착수했고 상생을 통한 지역경제 살리기 사업에서도 성과를 거두기 시작했다. 또한, 신 시장은 규제를 자산으로 활용한다는 발상의 전환으로 위기를 기회로 바꿔나가고 있다.신동헌 시장은 “2019년은 오직 시민만을 생각하는 ‘오직 광주’라는 슬로건을 완성하기 위한 초석을 놓은 해였다”며 “2020년에는 이
광주시는 ‘2020년 개발제한구역 관리실태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경기도에서 주체한 이번 평가는 도내 개발제한구역을 포함하고 있는 2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 한 해 동안의 개발제한구역내 불법 사전예방 및 사후관리, 제도 개선 및 특수시책 등 개발제한구역 관리실태 전반에 대해 평가했다.그동안 시는 불법행위 예방 활동 강화에 따른 민간 명예감시원 운영, 경계표석 및 안내판 등 시설물 정비, 규제 완화를 위한 제도개선 건의 등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개발제한구역을 관리해 왔다.특히, 개발제한구역내 행위허가기준 조
지난 3일 (사)한국B.B.S경기도연맹(회장 김희철)과 소속 지회의 간담회가 광주에서 열렸다.이번 간담회는 경기도연맹의 소집으로 이천지회(회장 정훈기), 양주지회(회장 유영태), 의정부지회(회장 김정묵), 하남지회(회장 박현수), 광주지회(회장 박해광)와 각 지회의 사무국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희철 연맹회장은 2020년도 경기도연맹의 현황을 전하며 지회별 사업현황과 상황을 점검했으며, 10여년간 도연맹의 후원으로 서울대학교를 입학하고 동물생명공학과를 최우등으로 졸업한 김종찬군을 소개했다.올해 석·박사 도비 유학생으로 선정
7월 2일 광주지역 36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광주시에 따르면 이번 확진자는 목현동에 거주하고 있는 60대 여성 A씨로 지난달 30일부터 발열, 기침, 인후통 등 증상 발현을 보였으며, 검사결과 양성 판정을 받은 것.A씨는 2일 오전 11시경 성남시의료원으로 이송돼 격리 치료를 받고 있으며, 방역당국은 확진자 자택과 주변 등 집중 방역소독을 마쳤다.방역 관계자는 “A씨의 밀접접촉자인 아들 B씨에 대해서는 현재 자가격리한 상태로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며 “A씨에 대한 역학조사 과정을 거쳐 추가 확인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경기도가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 나눔의집 정상화 방안 마련을 위한 ‘나눔의 집 민관합동조사단’을 구성하고 오는 6일부터 조사에 들어간다.1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최근 나눔의집에 대한 특별점검 이후 행정처분과 수사 의뢰에도 불구하고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등 도민들의 불신이 해소되지 않아 조사단을 구성했다.민관합동조사단은 경기도 복지국장과 경기도의회 추천 도의원, 민간인 2명이 공동단장을 맡고 ▲행정조사 ▲인권조사 ▲회계조사 ▲역사적 가치반 등 4개 반으로 이뤄진 현장조사반과 이들의 활동을 지원할 행정지원반으로 구성된다. 도
경기도의회 박관열 기획재정위원회 부위원장이 지난 1일 제10대 경기도의회 전반기획재정위원회 ‘최우수 위원상’을 수상했다.이날 감사패는 기획재정위원회 정대운 위원장이 전달했으며, 박관열 의원은 경기도 기본소득 추진에 관심을 갖고 ‘경기도 플랫폼 노동자 기본소득 지급 조례안’을 발의하고 동북권 규제지역의 특별한 희생에 대한 특별한 보상을 촉구하는 등 적극적 의정활동의 공로가 인정되어 수여받은 것이다.또한, 기획재정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위원회의 소통과 화합을 이끌어 내며 상생의정의 모범을 보였다는 평이다.박관열 의원은 “그동안 동북권 규
제8대 광주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임일혁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부의장에 현자섭 의원(미래통합당)이 각각 선출됐다.광주시의회는 1일 오전 제279회 임시회를 열어 선거를 통해 제8대 후반기 원구성을 완료했다.전자투표로 진행된 의장단 선거에는 임일혁 의원이 출석의원 8명(방세환·이미영 불참) 중 8표로 과반수 이상 득표해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됐으며, 부의장 선거에서도 출석의원 8명 중 8표를 획득한 현자섭 의원이 부의장으로 선출됐다.임일혁 신임 의장은 “소통과 협치를 최우선으로 두고 시민의 목소리가 시정에 반영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광주시민 필하모니 오케스트라(대표 김기원)가 오는 10일 오후 5시 남한산성아트홀 대극장에서 무관중으로 창단연주회를 갖는다.광주시민 필하모니 오케스트라는 전문적인 연주자로 구성된 공연단체로,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이는 등 광주지역 문화예술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3월 창단됐다.이번 창단연주회는 당초 3월 27일 남한산성아트홀에서 가질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연기, ‘경기도 문화의 날’ 일환으로 수개월만에 첫 무대를 선보이게 된 것.다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 공연으로 진행되며, 추후 편집 과정을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