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여성 청소년 생리용품 보편 지원사업’을 이어가며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11~18세(2006년 11월~2013년) 출생 여성 청소년으로, 지난해 10월 개정된 ‘경기도 여성 청소년 생리용품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올해부터는 광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여성 청소년을 포함해 등록외국인과 광주시 거소 신고를 한 외국 국적 청소년까지 확대했다.지원 금액 한도는 1인당 연 15만6천원(월 1만3천원)으로 광주시 지역화폐로 지급된다. 올해 12월 31일까지 사용해야 하며 기한 내 미사용 시 자동으로 소멸한다
광주시는 오는 5월 열릴 ‘제27회 광주왕실 도자컨퍼런스’를 앞두고 지난달 28일 지역내 도예인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이번 간담회는 지역내 도예인들에게 컨퍼런스 준비 상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올해는 국내외 도예인들의 국제학술대회인 국제도자심포지엄이 열리며 ‘광주왕실 도자기축제’였던 명칭을 학술의 의미까지 확대해 ‘광주왕실 도자컨퍼런스’로 변경했다.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에서 수렴한 지역 도예인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협력해 ‘제27회 광주왕실 도자컨퍼런스’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준비하
광주시가 탄소중립에 기여하고자 80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800대 이상 전기차 구매 보조금을 지원한다.시는 4일부터 ‘2024년 상반기 전기자동차 보급 사업’을 시행해 전기 자동차 620대, 전기 화물차 231대의 구매보조금을 지원한다.전기 승용차를 구매할 경우 최대 970만원, 전기 화물차를 구매할 경우 최대 2천18만원의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신청 자격은 구매 신청일 기준, 연속 3개월 이상 광주시에 주소를 둔 개인과 광주시 소재 법인, 공공기관 등이다.보조금 지원을 희망하는 시민은 자동차 제조·판매 대리점에서 구매계약서 및
광주시가 3·1 독립운동 기념탑 등 3개의 현충 시설이 있는 ‘경안근린공원’의 명칭을 ‘광주시 호국보훈공원’으로 변경했다고 4일 밝혔다.시는 지난 1월 시민 공모를 통해 공원 명칭을 선별하고 2월 말 광주시 지명위원회 심의를 거쳐 공원의 새 명칭을 결정했다.경안동 168-1 일대에 위치한 광주시 호국보훈공원에는 ‘3·1 독립운동 기념탑’을 비롯해 ‘현충탑’, ‘호국 유공자 공적비’ 등 순국선열과 호국 용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조형물이 건립돼 있다.시는 호국보훈의 의미를 담은 명칭 변경과 함께 남한산성 항일운동공원에 위치한 ‘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성남지역협의회 광주지구회’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28일 광주하남상공회의소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날 이·취임식에는 10명의 신임 위원들을 포함한 회원 및 광주시 정·관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 코로나로 인해 어려웠던 시기에 위원들 간의 단결을 이끌었던 전임 송철 회장의 노고를 치하하고 그 뒤를 잇는 이문형 신임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이문형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학교폭력 예방, 소년법에 따른 선도, 상담, 교육지원 등 지속적인 활동으로 청소년들의 재범방지 및 사회 복귀 등을 최
광주시는 제105주년 3.1절을 맞아 1일 오전9시40분 만선문화복지센터에서 독립유공자 유족, 보훈단체 회원,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5주년 3.1절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3.1운동 경과와 이종훈 선생 업적보고, 독립선언서 낭독,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기념식에 이어 3.1만세운동 재현 거리 행진을 진행하여 시민들이 3.1운동의 역사를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되었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민족의 자주독립을 위
광주시는 29일 경안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역동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 변경(안)에 대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이날 공청회는 전찬기 인천대학교 도시공학과 명예교수를 비롯한 5명의 토론자가 참석해 변경되는 활성화 계획에 대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이 포함될 수 있도록 각자의 의견을 제시하고 상호 토론했으며 역동 도시재생 활성화 구역 내 시민들의 건의 사항 등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방세환 시장은 “역동은 광주시의 중심 상업지역이지만 20년 이상의 노후주택이 많은 지역으로 주변 개발사업에 따른 지역 격차가 심화돼 원도심의
지역구 건설업체로부터 억대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는 임종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구속됐다.29일, 서울동부지법 박희근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날 임 전 의원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한 뒤 이날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앞서 서울동부지검은 지난 26일 특가법상 뇌물 및 정치자금법 위반, 청탁금지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임 전 의원이 2019년 11월부터 2021년 5월까지 광주시 소재 건설업체들에게 성형수술과 지역구 사무실 인테리어 비용 등을 대납하게 하는 등 1억1,500만 원 상
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규제를 받는 곳은 남양주시로 8개의 중첩규제를 받고 있으며, 광주시도 6개의 규제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광주시는 전체 시 면적의 100%가 자연보전권역과 특별대책지역으로 묶여 있으며, 24.2%가 개발제한구역, 19.4%가 상수원보호구역에 속한다. 또 2.2%는 수변구역, 1.6%는 군사시설보호구역 규제를 받고 있다.경기도는 26일, 31개 시군 곳곳의 지역별 규제 상황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2023 경기도 규제지도'를 제작, 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규제지도에 따르면 경기도는 수도권 규제(전 지역,
광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회장 정창우)는 28일 협의회 교육실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전년도 사업 보고 및 올해 사업계획을 논의했다.이날 총회에는 공동회장인 방세환 시장과 주임록 시의회 의장, 구평회 농협중앙회 광주시지부장을 비롯한 협의회 위원, 관계자 등 70명이 참석했으며 우수위원 표창 수여(시장상 1명, 시의장상 1명, 국회의원상 1명, 상임회장상 2명), 2023년도 사업 보고와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 순으로 진행됐다.협의회는 올해 주요 사업으로 광주시 지속가능발전 청소년 포럼, 지속가능한 그
광주시와 성남시가 공동으로 추진 중인 위례~삼동선 철도사업의 예비 타당성 조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국토교통부 산하)와 한국개발연구원(KDI)은 27일 성남시청에서 위례~삼동선의 사업목적과 필요성, 시급성 등에 대해 지역의 상황과 사업설명을 듣고 삼동역과 위례중앙역 등 위례~삼동선 (가)역사를 둘러보는 현장 조사를 실시했다.특히, 이날 조사에는 사업의 중요성을 감안해 경기도도 참여했으며 먼저 제출된 예비타당성 자료와 함께 현장 여건 등을 비교 분석하는 첫 조사이다. 이후 경제성 평가, 정책성 평가, 지역 균형발
지난 22일, 국민건강보험공단 경기광주지사(지사장 황하원)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직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갑진 2024년, 화합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날 화합한마당 행사에서는 지사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부럼 나눔 행사를 실시하고, 반부패·청렴 실천을 홍보하며 고객 소통 활성화 및 서비스 인식 개선을 도모했다.또한 부패·갑질 등의 문구가 적힌 ‘반부패 청렴 풍선 터뜨리기’와 각자의 2024년 소원을 담은 종이비행기를 소원 성취함에 던져 넣는 ‘소원비행기 던지기’, ‘소통과 화합 윷놀이 부서대항전’을 통해 직원 간 소
광주시가 퇴촌면 광동리 퇴촌공설운동장 부지 생활체육시설 조성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27일 시에 따르면 시는 부족한 체육 기반 시설로 불편함을 겪는 광주 퇴촌‧남종면 주민들에게 건강증진과 여가선용 및 건전한 체육공간을 제공하고자 퇴촌면 광동리 530번지 일원(기존 퇴촌 공설운동장 부지)에 정식규격의 축구장 및 족구장 등을 조성하는 생활체육시설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그러나 해당부지는 환경부 소유의 하천구역으로 그동안 하천관리청인 한강유역환경청에서 홍수 시 침수 피해 등을 이유로 하천 점용허가에 대해 난색을 표해 왔었다.이에 방세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징역형 집행유예가 확정되어 의원직이 상실된 임종성 전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이 청구됐다.서울 동부지검은 26일 임종성 전의원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정치자금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검찰에 따르면 임 전 의원은 2019년~2021년 까지 지역구인 광주시 소재 업체들로부터 선거 사무실 인테리어 비용과 성형수술 비용을 대납받고 법인카드를 받아 사용하는 등 1억1천500만원 상당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검찰은 지난달 8일과 10일 광주시에 있는 임 전 의원의 지역구 사무실과 서울
광주시가 독립운동가 정암 이종훈 선생 추모비 제막식을 제105주년 3‧1절 기념행사에서 개최한다.26일 시에 따르면 시는 정암 이종훈 선생을 기리기 위해 곤지암읍 만선리 생활체육시설에 추모비를 건립했다.정암 이종훈 선생은 광주시 출신 독립운동가로 3‧1 독립선언문을 작성한 민족대표 33인 중 1인이며, 1919년 3월 1일 인사동 태화관에서 손병희 등과 독립선언서를 낭독하고 만세운동을 전개한 인물이다.이번 추모비 제막식에서는 방세환 광주시장을 비롯한 이강세 광복회 광주지회장과 이종훈 선생 후손 등이 참석해 이종훈 선생의 숭고한 희생
광주시는 ‘정암로’ 명예도로명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해당 구간 시작점과 종점 2개소에 지주식 안내표지판 설치를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또한, 5개소(전주 및 CCTV)에는 부착식 도로명판을 설치했다.시는 지난해 11월 광주시 출신 독립운동가 정암 이종훈 선생의 삶을 기리기 위해 선생의 호를 따서 ‘정암로’라는 명예도로명을 부여했다.명예도로 안내표지판 앞면에는 명예도로명 ‘정암로’ 뒷면에는 이종훈 선생의 약력과 어록을 새겼고 폭 1.1m, 높이 2.4m로 야간에도 잘 보일 수 있도록 태양광 LED로 제작했다.안내표지판에는
2024 세계관악컨퍼런스 조직위원회는 오는 7월 개최되는 2024 제20회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를 후원할 개인 및 기관ㆍ단체를 공개 모집한다.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는 세계관악협회(WASBE)가 50여개 회원국을 돌며 2년마다 개최하는 세계적인 음악 축제로 올해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대한민국 최초, 아시아에서는 네 번째로 광주시에서 열린다.행사기간 동안 전 세계 음악가 및 관련 단체, 관람객 등 수만 명이 광주시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며 후원에 참여하는 기관ㆍ단체의 경우 각종 홍보 혜택과 2024 WASBE 세계관악컨퍼
(재)광주시민장학회는 2024년도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선발 대상은 광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2년 이상 계속 거주하고 있는 시민 또는 시민의 자녀이며 장학 분야별 선발기준에 부합되는 학생으로 △성적 우수(대학생) 92명 △저소득가정(대학생) 92명 △예체능 특기(중·고·대학생) 80명 △원격대학(대학생) 6명 등 총 27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장학금은 중학생 60만원, 고등학생 100만원, 대학생 30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신청 기간은 3월 18일부터 29일까지로 기간 내 광주시청에 방문해 신청서를 비롯한 구비서류를
대한노인회 광주시지회는 23일 노인복지회관 3층 대강당에서 2024년도 대한노인회 광주시지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총회에는 박용화 지회장, 부회장, 읍면동 분회장·경로당 회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내빈으로 방세환 광주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광주시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정기총회 개최를 축하했다.총회는 노인강령 낭독을 시작으로 지역 봉사지도원 위촉장 수여, 노인복지유공자 표창, 2023년 사업실적 및 결산보고와 2024년 사업계획 및 예산편성에 대해 심의했다.박 지회장은 “노인들은 우리 사회에
사단법인광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방세환)는 지난 18일 센터 조리실에서 2024년 첫 번째 사랑의 자장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이른 새벽부터 자원봉사자들의 정성으로 조리된 자장면은 광주시 기동순찰대 청소년 유해환경감시단원들이 지역내 사회복지시설 13곳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자장면은 사회복지시설 이용인 뿐만 아니라 경로당 어르신, 공유냉장고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도 제공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이번 봉사활동에는 43명의 봉사자와 방세환 광주시장이 함께 했으며, 우수자원봉사자 10명에게 ‘우수자원봉사자의 집’ 명패도 전달됐다.그리니크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