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초등학교(교장 최광옥)는 지난 10월부터 혁신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인 ‘전통 글꽃 어울림 교육’을 이어오고 있다.‘전통 글꽃 어울림’은 서예를 바탕으로 하는 문화예술교육으로, 3~6학년 학생들은 학교에서 제공된 서예 물품들을 활용해 글씨 쓰기, 간단한 수묵화 그리기 등을 활동하고 있다.이는 서예의 기본 기능 습득 및 예술성 계발은 물론, 전통문화를 현대 감성에 맞게 창의적으로 융합하는 방법을 고민하는 과정을 통해 창의성 향상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처음 접해보는 서예라 시작은 어려웠지만 갈수록 늘어가는
광주시 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 8일 광주경찰서와 함께 ‘탈북민 가정 미취학 아동을 위한 지원금’을 전달했다.이날 행사는 탈북민 10개 가정 아동 12명에게 지원금을 전달했으며, 사회적 거리두리로 위해 대표 탈북민 2명만 참석했다.어린이집연합회는 2018년부터 매년 경제적 부담감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탈북민 자녀가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현재까지 지원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지역농산물을 구입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앞장서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따뜻한 보육현장을 조성하는 데도 힘쓰고 있
광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생활밀착형 SOC연구회’(대표의원 이은채)가 지난 4일과 5일 오포읍·쌍령동·광남1동을 직접 방문해 주민들과 간담회를 가졌다.이은채 대표의원을 비롯해 임일혁 시의장, 동희영 의회운영위원장이 참여하는 ‘생활밀착형 SOC연구회’는 광주시에 부족한 어린이 놀이시설의 확충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이날 간담회는 지역 실정에 부합하는 계획수립을 위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추진되었으며, 해당 읍·동장과 통·리장 등이 참석하여 놀이시설의 규모, 위치, 설치방안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공유했다
곤지암고등학교(교장 김회만)의 국제교류 동아리 학생들이 미국의 각 대학과 국제교류 활동 및 공정무역 캠페인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동아리 학생들은 2019년 3월부터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교의 한국학과 학생들과 온라인으로 자신의 일상의 영상을 보내는 등의 국제 문화교류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지난해에는 휴스턴에 있는 라이스대학교와도 문화교류를 통해 서로의 일상뿐만 아니라 각자의 문화를 알리는 영상을 주고받으며 상호 이해의 폭을 넓혀가는 활동을 하기도 했다.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세계 학생들
역동초등학교(교장 강옥기)는 2021년 교내 독서교육 프로그램인 ‘역동–BOOK 걸음제’를 운영하고 있다.‘역동–BOOK 걸음제’는 일회적인 독서교육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다양한 독서 경험을 쌓아나감으로써 평생 독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교육상황의 어려움 속에서도 학생들이 책과 친해지고 바른 독서 습관을 기를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로 구성했다.학교에서는 총류·철학·종교·과학·예술·언어·문학·역사 등 한국 십진 분류표(KDC)에 기반한 도서들과 학년별 권장 도
광주경찰서는 오포농협 신현지점을 방문해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직원 A씨에게 감사장과 신고포상금을 수여했다고 5일 밝혔다.오포농협 신현지점에서 근무하는 A씨는 지난 10월 29일 현금 인출을 요구하는 피해자의 행동에 의구심이 생겨 신속하게 112로 신고하여 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했다.경찰 확인 결과 피해자는 금융감독원, 금융기관 직원을 사칭한 자에게 속아 오포농협 신현지점에 방문해 현금을 인출하여 보이스피싱범에게 전달하려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이와 관련해 조용성 경찰서장은 감사장을 전달하며 “500만원 이상 인출시 적극적으로 112
광주시는 신뢰할 수 있는 안심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열린 어린이집 171개소를 선정하고 이달부터 운영·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열린 어린이집이란 보육 환경을 개방하고 부모 참여를 활성화해 부모가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도록 개방된 보육환경이 조성된 어린이집을 말한다.시는 공모를 통해 접수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관련 서류 심의 및 현장 확인 등을 실시해 공간의 개방성, 부모의 참여성, 프로그램의 지속가능성, 다양성 등을 평가한 후 신규 97개소를 비롯해 재선정 44개소, 선정유지 30개소 등 171개소를 선정했다.선정된 어린이집에는 공
광주시의회 방세환 시의원이 지난 4일 ‘장애인가족 복지국가를 향하여’라는 주제로 AW컨벤션센터 그랜드볼륨에서 열린 제37회 전국장애인부모대회에서 영예의 특별공로상을 수상했다.사)한국장애인부모회(회장 고선순)는 방세환 의원이 광주시 장애인 가족지원 조례와 광주시 장애인 주간보호(단기거주) 시설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를 발의하여 시행토록 하는 등 장애인과 그 가족을 위해 지원정책에 힘써왔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애인가족지원 프로그램 활동에 늘 함께 해 온 열정이 높이 평가돼 수상자로 선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방세환 의원은 “오
광주경찰서는 이달부터 ‘단계적 일상회복(1차 개편)’ 조치가 시행돼 유흥시설·식당 등 이용시 인원 및 시간제한이 완화·해제됨에 따라 음주운전 또한 증가할 것에 대비하여 음주단속을 강화한다.이번 음주단속 강화는 자체 특별단속 계획을 수립해 광주 전역에서 지역별 특성에 따라 교통경찰 및 지역경찰관서가 합동으로 음주단속을 실시함은 물론, 연말연시 회식·모임으로 이어져 음주운전이 증가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주·야간을 불문하고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특히, 가시적 단속을 통한 예방효과 제고 및 음주단속 장소 공유에 대비를 위해 30~40분
경기도내 비영리민간단체인 소년소녀가장돕기365봉사단(회장 이상호)은 오는 11월 6일과 7일 양일간 오포읍 매산리 특전교육단 정문 방향 창고(매산리 231-5)에서 소외계층을 돕기위한 ‘사랑나눔 의류바자회’를 갖는다.365봉사단은 최근 동대문 의류도매상으로부터 의류를 기탁받았으며, 지역내 조손가정 및 다문화가정, 편부모가정, 독거노인 등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바자회를 갖게 된 것.바자회에는 ▲긴팔·반팔 셔츠 ▲면티 ▲반바지 ▲바지 ▲악세서리 ▲여름·겨울 이불 ▲베갯잇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이상호 회장은 “바자회에는 서울 동대문 의류
이은채 광주시의회 도시환경위원장이 지난 3일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가 시상하는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지방의정봉사상은 전국 기초의원을 대상으로 지역발전과 주민을 위해 헌신 봉사한 의원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특히 올해는 지방의회 30주년 및 제9회 지방자치의 날(2021년 10월 29일)을 기념해 더욱 뜻이 깊다.이번 수상자로 선정된 이은채 도시환경위원장은 소관 분야의 현안업무에 책임감을 가지고 수행하였을 뿐 아니라, 광주지역내의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등 실질적으로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실현해왔다.한편,
경기도가 광주시 퇴촌면의 한 야산에서 조선 왕실의 태실을 처음 발굴했다. 왕실의 자손이 태어나면 그 태아의 태반과 탯줄을 봉인하는 태실이 이번처럼 3기나 나란히 발굴된 건 전국 최초 사례다.이와 관련해 경기도와 경기문화재연구원은 11월 10일 오전 10시 광주시 퇴촌면 원당리 산30번지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태실 공개 현장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왕실 아기의 출생 이후 길지를 선정해 태(胎)를 봉안하는 안태 문화는 일제강점기와 산업화를 거치며 체계적으로 관리되지 않아 다수가 사라졌다.이에 도는 2019년부터 국립문화재연구소
탄벌동에 위치한 특수학교인 인덕학교(교장 박월리)는 최근 경기도교육청과 지자체에서 추진하는 ‘가상현실(VR) 스포츠 체험실 지원사업’을 통해 교내에 가상현실(VR) 스포츠실을 조성했다.이번 사업은 4차 산업 시대에 발맞춰 장애 학생들에게도 다양한 미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인덕학교 강당에 VR 활동을 위한 스크린과 키오스크 장비들이 채워져 체육뿐 아니라 다른 교과와도 연계해 활용할 수 있는 멀티 공간으로 재탄생했다.또한, VR 장비 운용을 위한 교직원 연수도 진행했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는
남한산성 만해기념관(관장 전보삼)은 2021년 경기도 지역문화예술 플랫폼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남한산성 9, 진필훈 교수 개인전’을 갖고 있다.본 전시는 지난 2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남한산성 만해기념관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되며 진필훈 교수(신구대 사진영상미디어과)의 파노라마 작품 20여 점을 전시한다.매년 가을에 개최해 온 남한산성 사진전은 올해로 9년째를 맞이하였으며 진필훈 교수는 세월의 흐름과 함께 변화하는 남한산성의 모습을 꾸준히 담아내고 있다.이는 본 전시를 통해 세계문화유산 남한산성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인간과 자연, 역사가
광주시의회는 지난 1일부터 의원발의 조례를 웹툰으로 연재하기 시작했다.조례 웹툰은 지난 2018년 제8대 광주시의회 개원 이후로 제정된 조례 중 시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조례 30편을 선정했으며, 다소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는 조례를 누구나 알기 쉽도록 재미있게 표현해 시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제작되었다.‘광주시 저출산·고령사회 대응과 지속발전을 위한 조례’를 시작으로 ‘광주시 어린이·노인 및 장애인 보호구역 교통안전을 위한 조례’ 등 분야별로 다양한 조례들이 매주 월·수·금 주 3회 공개될 예정이며, 광주시의회 홈페이지와 페이스
광주경찰서는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모의훈련, 전 직원 실무교육 및 시민 대상 홍보활동을 벌이는 등 스토킹범죄 대응 강화를 위한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이 법은 1999년 국회 첫 발의 후 22년 만에 제정돼 지난 21일부터 시행됐으며, 스토킹범죄시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하고, 흉기, 위험한 물건 휴대·이용시 최대 5년 이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이와 관련해 광주경찰서는 법 시행에 앞서 스토킹범죄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본 모의훈련은
광주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한 ‘2021 국민행복 IT 경진대회’에 참가해 결혼이민자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1일 밝혔다.국민행복 IT 경진대회는 장애인, 고령층, 결혼이민자 등 취약계층의 정보 활용능력을 향상시키고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시는 시민정보화교육 등을 통해 IT 경진대회를 지원했으며 경기도 본선 진출자 46명중 고령층 부문 2명과 결혼이민자 부문 1명이 광주시 대표로 출전, 본선에서 결혼이민자
문화가 있는 날인 10월 마지막주, 광주시민 필하모니 오케스트라(대표겸 지휘자 김기원)가 청석공원의 밤하늘을 아름다운 연주들로 수놓았다.광주시민 전문연주자들로 구성된 ‘광주시민 필하모니 오케스트라’는 지난 30일 경기도 문화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청석공원에서 연주회를 가졌다.연주회는 ‘깊어가는 가을 Brass Ensemble Festival’이라는 타이틀로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그동안 문화적 갈증을 느껴온 시민들에게 가뭄의 단비 같은 존재로 다가왔다.또한, 이탈리아 각종 국제 콩쿠르에 입상하고 국내 다수 오페라 주역 활동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다문화 부부가 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도움으로 전통혼례를 올리고 백년가약(百年佳約)을 맺었다.광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회장 박종면)는 지난 30일 중대동에 위치한 한 사무실에서 광주지역내 거주자중 사정상 혼례식을 치르지 못한 부부를 대상으로 ‘전통혼례식’를 마련했다.이번 사업은 지속가능발전협의회 공동체활성화 분과위원회(위원장 김분재)에서 추진한 사업으로 광주시 보조금을 통해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고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상태로 전통혼례를 올려 부부에게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했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난 9월 출범된 ‘문형상인회(회장 이훈)’가 핼러윈(할로윈) 데이를 맞아 사탕바구니를 증정하는 등 방문객 맞이에 한창이다.문형상인회는 오포읍 문형2리 일대 점포 30여곳이 모여 결성된 상인회로, 해당 상권은 공장과 빌라 등으로 형성돼 있어 다양한 업종의 점포가 즐비해 있다.그러나 상권만의 독특함이 없어 침체되고 있는 상황으로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상권을 홍보하고 고객들과 소통할 수 있는 문형리만의 문화를 만들고자 상인회가 출범된 것이다.특히, 상인회는 체계적인 조직화로 ‘2021년 경기도 골목상권 공동체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