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문화재단은 지난 한해를 돌아보고 새해의 희망을 기원하는 2021년 송년음악회 ‘싱투게더(Sing Together)’를 지난 28일 남한산성아트홀에서 개최했다.이번 송년음악회에는 지휘자 김덕기,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 소프라노 서선영, 메조 소프라노 추희명, 테너 김우경, 베이스 함석헌, 가수 알리 등 국내 정상급 연주자들이 참여해 지친 시민들에게 희망과 환희의 메시지를 전했다.또한, 피아니스트 박진우와 소프라노 조경화, 광주코랄, 광주시여성합창단이 등 광주시에 거주 중이거나 광주시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아티스트들이 대거
곤지암읍은 독립운동가 정암 이종훈 선생의 추모비 건립을 위한 건립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고 30일 밝혔다.위원회는 총 30인 이내로 지역내 기관단체장 및 광주이씨 종친회 종원으로 구성되며 자문위원으로 이창봉 중앙대 교수, 윤석산 한양대 교수, 김시형 동학역사문화선양회장, 오성덕 경기3·1운동기념사업회장 4인이 포함됐다.정암 이종훈 선생은 광주시 곤지암읍 출신의 독립운동가로서 일제강점기 시절 동학농민운동에 참여하고 3·1운동의 민족대표 33인 중 1인으로서 대한독립을 위해 활동한 공적이 큰 인물이다.곤지암읍은 2021년 태극기 거리를 조
재단법인 광주시문화재단(대표이사 오세영)은 지역 예술인과의 상생과 발전을 모색하는 자리로 지난 20일 ‘2021 광주시 문화예술인 간담회’를 가졌다.이번 간담회는 구니스컴퍼니 이종민 대표, 광지원농악단 신만종 감독, 광주시오페라단 이정례 관장 등 광주시 문화예술인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시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와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나아가 광주시 문화예술의 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그리는 시간으로 구성됐다.광주시문화재단 오세영 대표이사의 인사말로 시작한 간담회는 ▲지역 예술인과의 연계 및 협
동현학교 학생들과 향림재활원 거주 장애인들로 구성된 향림엔젤핸드벨연주단(단장 조문화)이 지난 23일 오전 온라인으로 정기연주회를 선보였다.이번 연주회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연습과 훈련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장애 학생들이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열심히 연습한 열정과 노력이 깃든 연주회로, 이인철 지도교수 아래 동현학교 재학생과 졸업생 19명의 화합으로 연주되며, 환희의 찬가, 징글벨 등 10곡을 연주했다.특히, 본 연주회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무관객 온라인 실시간 중계로 이뤄졌으며, 해당 영상은 유튜브에서 ‘동현학교’를 검색하면
어린이와 지역주민이 독서와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 ‘양벌도서관’이 지난 23일 개관됐다.오포읍 양벌리 1106-1에 위치한 양벌도서관은 연면적 548.45㎡ 규모로 문헌자료실과 어린이자료실 및 문화교실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개관 도서 1만6,000여권(일반 1만여권, 아동 6,000여권)을 소장하고 있다.양벌도서관은 오는 2022년 2월 28일까지 시범운영 기간으로 1월 말까지는 자료실내 열람만 가능하며 2월부터 회원가입 및 대출·반납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아울러 문화프로그램은 단계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3월 2일부터는
광주시보디빌딩협회 소속 선수들이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열린 ‘2021 SBS스포츠 미스터&미즈 코리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이번 대회는 수원메쎄에서 성황리에 개최됐으며, (사)대한보디빌딩협회와 스포츠 전문 방송 채널 SBS스포츠 등이 공동 주최를 맡은 전국보디빌딩대회로 70년의 전통과 역사를 보유하고 있다.이날 광주보디빌딩협회 소속 7명의 선수들이 대회에 출전했으며, 배철형 선수가 클래식피지크 +175cm 체급에서 군살 없는 컨디셔닝과 남다른 근질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배 선수는 이달 초 열린 ‘제51회 Mr.YMC
조선중기 천재시인 ‘허난설헌’의 삶과 문학을 조망하는 지역 축제 ‘제1회 허난설헌 문화제’가 지난 12월 10일과 11일 양일간 남한산성아트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광주시문화재단의 지역특화 문화예술 축제로 올해 첫선을 보이는 ‘허난설헌 문화제’는 그의 어릴적 이름을 가져와 ‘초희이야기’라는 부제로 개최됐다. 이는 시대를 앞서간 여성 시인으로서 역사·문화적으로 높은 가치를 지닌 허난설헌의 작품과 인물상을 알리고자 마련된 것이다.청석공원 등 광주를 대표하는 주요 명소에서 대규모 페스티벌로 기획되었던 이번 문화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향림원 동현학교(교장 하준석)는 오는 23일 오전 11시 온라인으로 ‘2021년 향림엔젤핸드벨연주단 정기연주회’를 갖는다.동현학교 학생들과 향림재활원 거주 장애인들로 구성된 향림엔젤핸드벨연주단(단장 조문화·지휘자 이인철)은 지적장애, 복합장애를 가진 장애인들의 음악치료를 목적으로 신체, 인지, 정서적 발달을 위해 1999년에 창단되었다.이번 연주회는 그동안의 활동을 알리는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유튜브 ‘동현학교’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할 예정이다.하준석 교장은 인사말을 통해 “단원들이
광주시와 컬쳐임팩트는 오는 29일 2021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지원 사업인 문화가 있는 날, 문화의 새로운 쓸모 ‘N개의 힐링’의 메인 프로그램인 ‘다시 예술이다’의 마지막 공연을 선보인다.N개의 힐링 ‘다시 예술이다’는 광주시 문화예술 발전과 시민들의 문화 향유를 위해 문화예술에 흥미를 가지고 있는 광주시민들로 구성된 생활예술동호인들이 다시 문화예술을 배우고 지역 아티스트와 함께 창작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을 회복하고 힐링할 수 있는 장이다.어쿠스틱 듀오 밴드 ‘아웃오브캠퍼스’가 연말에 잘 어울리는 서정적이면
광주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가족의 가족간 소통 및 화합의 장을 조성하기 위한 다문화가족 캠프 지원 사업을 성료했다고 19일 밝혔다.다문화가족 캠프사업은 올해 신규 사업으로 다문화가족 13가정 40명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23일부터 12월 18일까지 총 7회기에 걸쳐 진행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감염 확산방지에 따라 ▲랜선 홈 파티 ▲가족 팝아트 그리기 ▲가족 네온사인 만들기 ▲크리스마스 트리 뽐내기 등 대부분 비대면으로 진행했다.특히, 랜선 홈 파티 프로그램을 통해 진행한 캠프에서는 홈 캠핑 키트 지원을 받은
광주시장애인체육회가 최근 경기도장애인체육회에서 실시한 ‘2021년 장애인생활체육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총 3개 부문을 수상해 화제다.도장애인체육회는 해마다 31개 시·군 장애인체육회에서 운영한 생활체육의 사업성을 평가하여 부문별로 시상하고 있다.올해 광주시장애인체육회는 ▲우수 지도영상 부문에서 김윤화·전지현·정영화·김시욱 지도자가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교실 부문에서는 장애인수영연맹 수영교실이 우수상 ▲지도자 교실 부문에서는 정영화 지도자가 장려상을 수상했다.신동헌 시장은 “앞으로도 각종 우수 프로그램을 발굴해 장애인들의 체육활동
청석공원 광장 주변으로 15m의 대형 트리가 설치돼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광주도시관리공사(사장 박남수)는 성큼 다가온 연말 시즌을 맞아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있는 공원 이용객들에게 화려하고 따뜻한 분위기를 제공할 크리스마스 설치에 나섰다. 먼저 청석공원 광장 주변으로 대형 트리가 설치됐으며, 크리스마스트리를 중심으로 산책로 철쭉구간에 LED 조명 시설이 설치돼 화려하고 풍성한 크리스마스를 만나볼 수 있다.또한, 중대물빛공원 조합놀이대 주변으로 5m의 트리를 설치해 청석공원과는 다른 느낌의 분위기를 제공하며 포토존으로
제11대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광주지구협의회장으로 최문희씨가 취임, “확장의 10년의 시작으로 신임회장으로서 협의회를 잘 이끌고 봉사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대한적십자사봉사회 광주지구협의회는 지난 10일 광주하남상공회의소 강당에서 ‘결성 20주년 기념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으며, 새로운 임원진 구성과 함께 힘찬 출발을 알렸다.이날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상태로 소병훈·임종성 국회의원, 신동헌 시장, 임일혁 시의장, 안기권·박관열·박덕동 도의원, 이은채·이미영·박상영·황소제 시의원, 이우경 전 시의원을 비롯해 손
광주시 광복회는 오는 11일까지 남한산성아트홀 갤러리에서 ‘항일 그리고 광복’이라는 주제로 ‘순국선열의 날 기념 사진전’을 개최하고 있다.이번 사진전에는 올해 순국 78년 만에 귀환한 홍범도 장군 유해 봉환을 기념해 홍범도 장군을 중심으로 한 중국 항일운동 유적지와 김좌진 장군, 안중근 의사, 광주출신 독립운동 인물인 이명하 선생의 의병활동 자료, 태극기 변천사 사진 등 총 24점을 전시했다.특히, 광복회에서 올해 제작한 광주지역 항일운동 유적지를 담은 ‘광주지역 항일운동 사적지’ 책자를 방문객에게 배부해 더욱 뜻 깊은 의미를 더하
60대 이상의 회원으로 구성된 초월읍 실버축구회(회장 조상현)가 최근 광주에서 열리는 각종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최강팀을 입증했다.초월읍 실버축구회는 지난 5일 광주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20회 광주시장기 동호인클럽 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제14회 광주시축구협회장기와 오포읍 은강ENG배 축구대회에서도 우승을 석권하며 동호인클럽 사상 첫 그랜드슬램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조상현 회장은 “코로나19로 함께 운동할 기회가 적어 큰 기대하지 않고 출전했는데 우승까지 차지해 더욱 기쁘다”며 “앞으로도 초월읍 축구회는
광주시는 지난 3일 해공시민대학에서 운영하는 민주시민학과 수강생들의 작품 전시회를 시청 2층 로비에서 개최했다.이번 전시회는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지구를 만들기 위해 업사이클링으로 환경에 대한 생각을 전환시키고자 운영한 강좌에서 폐양말목으로 만든 수강생 공예작품을 전시했다.공예작품에는 가방, 쿠션, 매트, 방석, 냄비받침 등 200여점으로 작품을 판매한 수익금은 지역내 취약계층 다문화가정 등의 청소년들이 따뜻한 저녁 집밥을 먹을 수 있도록 돕는 ‘소다미’에 기부했다.신동헌 시장은 “업사이클링 작품을 통해 환경에 대해 다시 한 번
광주시립중앙도서관은 기획전시 ‘풀과 짚으로 엮은 우리의 일상展’을 美갤러리에서 이달 말까지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전시는 광주시립중앙도서관과 풀짚공예박물관 풀집공예문화예술동호회가 연계해 기획한 전시로 회원들이 만든 둥구미, 짚신 등 풀짚공예작품 30여점이 전시된다.전시와 더불어 짚신을 신어보고 키를 써볼 수 있는 포토존, 우리 선조들의 짚풀 생활과 관련된 정보 및 도서도 접할 수 있다.풀짚공예문화예술동호회는 한동안 사라졌던 전통 풀짚공예를 일상으로 환원하는 동시에 지구환경 문제를 고민하며 새로운 문화운동을 펼치고 있다.박준호
영은미술관은 영은 아티스트 프로젝트 일환으로 진행되는 영은창작스튜디오 11기 채혜선 작가의 ‘자작나무 숲의 친구들(Friends in the White Birch)’ 개인전을 오는 12월 4일부터 12월 26일까지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전시 제목처럼 자작나무와 친구가 상징하는 무언가에 관한 이야기이다. 전시장에 들어서서 관람객들의 눈을 사로잡는 첫 장면은 자작나무와 반려동물이다. 그림 속의 자작나무는 실내의 전시장에서 우리 모두가 숲속 한가운데 들어와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또한, 하얗게 빛나는 자작나무는 고고하게 쭉쭉 뻗는 기세로
지역내 장애인들과 그의 가족들로 구성된 행복나눔 해피드림오케스트라. 그동안의 활동을 선보이는 정기연주회가 지난달 30일 송정동에 위치한 장애인문화예술아카데미센터에서 열렸다.해피드림오케스트라(단장 김춘엽)는 지난 2012년 유석광 한국장애인문화경기도협회 광주지부장과 김춘엽 단장(상임지휘자)을 중심으로 창단됐으며, ‘새로운 도약과 장애인 비장애인 모두가 함께하는 감동의 연주 그리고 행복 나눔’을 모토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특히, 이들은 매년 정기연주회를 비롯해 장애인의 날과 사랑의 끈 행사 등 각종 행사에 초청을 받아 공연을 펼쳐
광주시는 12월 걷기 챌린지 ‘경안천 길 따라 걷기 스탬프 챌린지 2탄’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경안천 길 따라 걷기 2탄’은 12월 1일부터 24일까지 21일 동안 경안천을 따라 오포읍, 곤지암, 목현동 방면의 다양한 길을 걷고 챌린지 기간내 스탬프 3곳 이상 연속으로 획득한 400명에게 모바일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또한, 선착순 챌린지인 ‘Good bye 2021’도 함께 실시한다. 12월 1일부터 17일까지 17일 동안 진행되며 총 16만보(하루 8천보 제한)를 달성한 300명에게 겨울 운동시 도움이 되는 넥워머를 제공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