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광주시 국회의원 후보들이 공식 선거 운동 첫날인 28일, 광주시 경안동 인근에서 각각 합동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먼저 국민의힘 함경우(광주시갑), 황명주(광주시을) 후보는 이날 오후 2시 경안동 이마트앞 사거리에서 합동 출정식을 열고 총선을 향한 필승의 의지를 피력했다.두 후보는 “지난 8년간 광주시는 아무런 변화 없는 정체된 도시였다”며 “광주시민들의 현명한 선택을 통해 이제는 새롭게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민주당 8년동안 광주에 무슨 변화가 있었냐?”며 “현직 의원이 정신없이
22대 총선 공천에서 탈락한 후 민주당을 전격 탈당하고 국민의힘 입당을 선언한 신동헌 전 광주시장이 총선 공천과 관련, 이재명 당 대표와 민주당을 향해 연일 강한 불만을 표시하며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앞서 신 전 시장은 지난 7일 자신의 SNS에 “오죽하면 탈당 했겠습니까? 이재명의 민주당이 싫고 이재명의 찐명으로부터 더 이상의 수모를 당하는 바보가 되지 않겠다”며 공천과 관련한 자신의 심경을 토로했었다.이어 19일에도 SNS에 “이재명 나빠요”라는 글을 올리고 다시 한번 이번 총선에서의 민주당 공천이 불공정했다고 주장하며 이재명
함경우 국민의힘 광주시갑 국회의원 후보는 “최근 다시 논란이 되고 있는 쌍령중학교 설립 위치와 관련해 새로 생길 중학교의 위치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대로 쌍령동 136번지 일원이 될 것”이라고 못 박았다.쌍령지구 도시개발사업과 관련해 환지 형식으로 신설 논의가 본격화된 쌍령중학교는 최초 쌍령동 산 71-1 일원에 계획되었으나, 쌍령동 중심지와 떨어져 있어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쌍령동 주민들의 의견이 받아들여져 쌍령동 136번지 일원으로 변경이 추진됐다.이후 원안을 지지하는 양벌동 주민들과 변경안을 원하는 쌍령동 주민들간에 갈등을 빚어
광주시가 남한산성면 상번천리에 체육시설을 조성한다.12일 시에 따르면 시는 부족한 체육 기반 시설로 불편함을 겪는 남한산성면 주민들에게 건강증진과 여가선용 및 건전한 체육공간 조성을 위해 기존 남한산성면 운동장 부지인 남한산성면 상번천리 820-2 일원에 축구장 및 리틀야구장, 족구장 등을 조성하는 체육시설 조성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부지면적은 1만5천65㎡ 규모로 이달에 착공해 오는 8월 준공 예정이며 총사업비는 52억원이다.이날 사업 현장을 둘러본 방세환 시장은 해당 사업에 대한 진행 사항을 보고 받고 공사를 조속히 마무리해 지
지난 2월, 광주시의 한 지역행사장에서 발생한 욕설과 성희롱 발언 등에 대해 강경 대응에 나섰던 광주시의회 주임록 의장이 모든 고소·고발 건을 취하했다.주임록 의장은 12일 오전 광주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승적 차원에서 시민화합과 우리 광주시의 발전을 위해, 욕설과 성희롱 사건에 관련된 모든 고소·고발 건을 취하한다”고 전했다.주 의장은 “지지자 본인의 정치색과 다른 길을 선택한 정치인에게 비판의 목소리를 내는 것은 민주사회에서 시민의 당연한 권리이지만 그 정도를 벗어나 인격 모독적인 비난이 이뤄진 점, 더 나아가
제22대 총선 광주시을 선거구에 출마했으나 안태준 전 경기주택도시공사 부사장에게 경선에서 패한 신동헌 전 광주시장이 더불어민주당을 전격 탈당하고 국민의힘에 입당했다.신동헌 전 광주시장은 11일 광주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입당을 공식 발표하고 같은 당 국회의원 후보인 함경우(광주시갑)·황명주(광주시을)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이날 신 전 시장은 “오늘 더불어민주당의 이미지를 털어 버리고 국민의힘에 입당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면서 “22대 총선에서 ‘국민의힘’ 함경우·황명주 후보의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
경기도가 지난 4일, 경강선 연장 등을 포함한 12개 신규 철도 건설사업을 정부가 추진 중인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줄 것을 공식 건의했다고 밝혔다.도가 이번에 건의한 사업은 경강선 연장, 광주양평선 신설 등 일반철도 사업과 KTX 파주연장, SRT 의정부연장 등의 고속철도 사업을 포함한 12개 사업이다.‘경강선 연장노선’ 계획은 판교~여주를 오가는 경강선을 경기광주역에서 분기해 용인시 남사읍까지 37.97㎞를 잇는 사업이다.광주시는 그동안 연장 분기점을 놓고 삼동역과 경기광주역을 비교 분석해 왔으며, 전 구간 지하
광주시가 환경부의 2024년 ‘통합바이오가스화시설’ 설치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환경부는 4일, 2024년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 설치사업 공모에서 광주시를 포함한 8개 지자체가 선정됐다고 밝혔다.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은 음식물쓰레기와 가축분뇨, 하수 찌꺼기 등 유기성 폐자원을 2종 이상 통합해 처리하면서 바이오가스를 생산하는 시설이다.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됨으로써 사업비 892억원 중 국‧도비 588억원(국비 458억원, 도비 130억원)이 확보됐다. 이는 광주시에서 추진한 공모사업 중 역대 최대 규모이다.통합바이오가스화시설은
더불어민주당 안태준 전 경기주택도시공사 부사장이 신동헌 전 광주시장을 꺽고 민주당 ‘광주시을’ 선거구 공천을 확정지었다.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1일 4·10총선 ‘광주시을’ 선거구 후보자 공천 경선에서 안태준 전 경기주택도시공사 부사장이 승리했다고 밝혔다.앞선 28일 민주당 ‘광주시갑’ 선거구 경선에서는 소병훈 현 국회의원이 이현철 전 광주시의원을 누르고 공천이 확정됐다.이로써 민주당 공천이 확정됨에 따라 광주시갑 선거구는 국힘 함경우 전 당협위원장과 민주당 소병훈 현 국회의원, 을 선거구는 국힘 황명주 전 당협위원장과 민주당
지역구 건설업체로부터 억대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는 임종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구속됐다.29일, 서울동부지법 박희근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날 임 전 의원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한 뒤 이날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앞서 서울동부지검은 지난 26일 특가법상 뇌물 및 정치자금법 위반, 청탁금지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임 전 의원이 2019년 11월부터 2021년 5월까지 광주시 소재 건설업체들에게 성형수술과 지역구 사무실 인테리어 비용 등을 대납하게 하는 등 1억1,500만 원 상
더불어민주당이 28일 13개 선거구에 대한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경선 선거구는 서울 2경기 5곳 광주광역시 2곳 강원 2곳 충남 2곳이다.이 중 광주시갑 선거구에서는 현역 국회의원인 소병훈 의원이 이현철 예비후보를 제치고 공천이 확정됐다.이날 결과에 따라 광주시갑 선거구는 국민의힘 함경우 전 당협위원장과 민주당 소병훈 현 국회의원간의 불꽃 튀는 맞대결이 성사됐다.소병훈 후보 경력사항▷소병훈(69세) 성균관대학교 철학과 졸업/ (현) 제21대 국회의원(경기광주시갑), (현)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 전과
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규제를 받는 곳은 남양주시로 8개의 중첩규제를 받고 있으며, 광주시도 6개의 규제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광주시는 전체 시 면적의 100%가 자연보전권역과 특별대책지역으로 묶여 있으며, 24.2%가 개발제한구역, 19.4%가 상수원보호구역에 속한다. 또 2.2%는 수변구역, 1.6%는 군사시설보호구역 규제를 받고 있다.경기도는 26일, 31개 시군 곳곳의 지역별 규제 상황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2023 경기도 규제지도'를 제작, 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규제지도에 따르면 경기도는 수도권 규제(전 지역,
▷황명주(51세) 단국대학교 대학원 행정학과 졸업(행정학박사)/ (전)국민의힘 광주시(을) 당협위원장, (현)여의도 연구원 정책자문위원/ 전과기록 없음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징역형 집행유예가 확정되어 의원직이 상실된 임종성 전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이 청구됐다.서울 동부지검은 26일 임종성 전의원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정치자금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검찰에 따르면 임 전 의원은 2019년~2021년 까지 지역구인 광주시 소재 업체들로부터 선거 사무실 인테리어 비용과 성형수술 비용을 대납받고 법인카드를 받아 사용하는 등 1억1천500만원 상당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검찰은 지난달 8일과 10일 광주시에 있는 임 전 의원의 지역구 사무실과 서울
오는 4월 10일 치뤄지는 22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해 광주시 지역구의 여·야 후보자 경선 여론조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먼저 국민의힘은 ‘광주시을’ 선거구의 후보자 선출을 위해 지난 23일~24일 책임당원 20%, 일반시민 80%로 하는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조억동 전 광주시장과 황명주 전 당협위원장이 1차 경선을 통과, 26일~27일 결선을 치르게 됐다.더불어민주당은 ‘광주시갑’ 선거구의 후보자 선출을 위해 26일~28일, 권리당원 50% 일반시민 50%로 하는 여론조사를 실시한다. 광주시갑 선거구에는 소병훈 현 국
여야의 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공천 레이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국민의힘 광주시을 선거구 1차 경선에서 조억동 전 광주시장과 황명주 전 당협위원장이 통과하고 박해광 전 광주시의회 부의장이 탈락했다.25일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여의도 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경기도와 인천 등 1차 경선 선거구에 대한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3인 경선이 치뤄진 광주시을 선거구는 조억동 전 광주시장과 황명주 전 당협위원장이 통과, 26일~27일 결선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국힘 광주시을 1차 경선은 23일~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
이현철 더불어민주당 광주시갑 예비후보는 22일, 정부가 친일 논란이 있는 뉴라이트 학자를 독립기념관 이사로 임명한 것과 관련, 독립운동가를 모욕하는 행위라며 강력히 규탄했다.이 후보는“지난 홍범도장군 흉상 철거 논란에서 시작된 정부의 친일 역사 인식과 최근 이승만의‘건국전쟁’을 찬양하는 행태는, 국가의 정체성을 부정하는 반헌법적 역사 인식으로 결코 좌시할 수 없는 행위”라 비판했다.특히, 위안부 할머니들의 안식처인‘나눔의 집’이 있는 경기광주(갑)구 국회의원 예비 후보자로서, 이번 인사조치에 대해 강력히 규탄하며 철회를 요구하고,
더불어민주당 전략공천위원회가 21일, ‘광주시을’ 지역구를 3인 경선으로 치르기로 확정했다.안규백 더불어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장은 21일 국회 당 대표실 앞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공천 5차 회의 결과를 발표했다.안 위원장은 ‘광주시을’ 지역구를 신동헌 전 광주시장, 안태준 전 경기주택도시공사 부사장, 박덕동 전 경기도의원의 3인 경선지로 확정하고 당원 50%, 일반국민 50%로 경선을 진행해 최종 후보를 선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민주당 이재명 대표로부터 불출마를 종용받았다고 주장했던 문학진 전 국회의원은 경선 대상에서 제외됐다
국회 소병훈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더불어민주당, 경기 광주시갑 예비후보)는 20일 장지동·초월읍 일원이 ‘2024년도 농림부 배수개선사업 기본조사·신규착수 지구’에 (총사업비 72억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배수개선사업이란 상습적으로 침수가 발생하는 농경지에 배수를 원활히 하기 위해 배수로, 배수장 등 배수와 관계되는 방재시설을 구축하거나 재정비하여 농경지의 침수피해를 예방하고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장지동, 초월읍 일원은 지방하천인 중대천과 직리천을 통해 배수본천인 경안천 주변에 위치하고 있으며, 복토 후
국민의힘 총선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19일 13명의 단수공천 후보자를 추가로 발표했다. 광주시갑 선거구는 함경우 전 당협위원장이 단수공천을 받아 국민의힘 후보로 총선에 출마하게 됐다. 선관위에 예비후보로 이름을 올렸던 김윤수 도당 대변인은 당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전북 익산 출신인 함경우 후보는 2000년 한나라당 사무처 공채로 입사해 중앙당 사무처 당직자를 거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상근보좌역, 김은혜 경기지사 후보 비서실장, 경기도당 수석부위원장으로 활동했다. 최근에는 당의 조직을 전체적으로 관장하는 핵심 보직인 조직부총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