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을 위해 매년 장학금을 지원해 오고 있는 새암장학회(회장 이문형)가 지난 19일 시내 회모리 음식점에서 정기총회 및 송년회를 가졌다.이문형 회장은 “올 한해도 어려운 가운데 수고많으셨다”면서 “장학회의 발전을 위해 마다하지 않으시는 회원여러분의 성원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이어 이 회장은 “우리의 목표인 새암장학재단 설립을 조금이라도 앞당길 수 있도록 장학회원 증원 등 다함께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주시길 부탁한다”며 “얼마 남지 않은 한해 잘 마무리하시고 다가오는 경자년 새해에는 건강하시고 행
지난 17일 해공연구소 소장이며 남촌문화예술원 원장인 이창봉 교수(중앙대 예술대학 겸임교수)의 시집 ‘낙타와 편백나무’ 출판기념회가 남종면 일로향홀에서 개최되어 200여명의 축하객이 찾아 성황을 이뤘다.광주문인협회(회장 이병규), 세무법인 굿택스, 남촌문화예술원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KBS 임주현 성우가 사회를 맡아 윤석산 한국시인협회장, 문학평론가 정현기 전 연세대 국문과 교수, 이기복 광주연극협회장, 이병규 문인협회장, 한국 연희극연구소 최창주 교수 등 지역내외 많은 인사들이 참석했다.광주문인협회 전 회장인 김영미 시인이
제1회 광주시 리더십 포럼이 지난 12일 저녁 서울장신대 평생교육원 벧엘관에서 개최되었다.이날 행사는 내년 3월 출발하는 터칭리더십아카데미에 앞선 준비모임으로 지역내 30여명의 CEO와 운영진들의 만남으로 이루어졌다.참석인사들은 1분간 자기소개와 함께 2019년을 회고하고, 2020년 희망을 밝히는 흥미로운 시간을 가졌다. 터칭리더십아카데미의 자문교수인 손봉호 교수가 ‘리더십과 윤리’란 주제로 지도자가 갖추어야 할 덕목에 대하여 동서고금의 예를 들어 흥미로운 강의를 펼쳐 참석자들로부터 깊은 호응과 감동을 자아냈다.또한
광주시 호남향우회(회장 정재형)는 지난 6일 저녁 시내 토종한우 음식점 2층에서 2019년 송년회를 가졌다.이 자리에는 정재형 회장을 비롯해 김대화 회관건립추진위원장, 전동현 수석부회장, 박관열 도의원, 동희영·이은채 시의원, 박해광 전 시의원, 향우회 각 지회장 및 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정재형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 한해도 각종 행사 및 봉사활동에 힘써주신 향우회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어려운 여건이지만 늘 건강하고 행복한 자랑스런 호남향우인이 되어달라”고
손봉호(82) 교수는 기아대책이사장, 나눔국민운동본부 이사장, 서울대명예교수, 동덕여대 총장 역임 등 학계와 한국교계에 괄목할 만한 업적을 이뤘고 지금도 왕성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손 교수가 경기도 광주에 살고 있는 것을 아는 이는 많지 않다. 손 교수가 광주와 인연을 맺은 것은 2003년 지인의 소개로 목현동 모개미마을 언덕 편에 자리하면서 이다. 슬하에 자녀들은 독립하고 부인과 함께 지내는 손 교수를 광주뉴스 사무실에서 만나 근황을 들어보았다. 손 교수는 작금의 시대를 전 세계적으로 과학기술의 발달과 함께 종교가
정내하 경기광주YMCA 위원장이 지난 21일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이하 미소추)에 전달하는 사과문을 광주뉴스에 공개하면서 “미소추와 관련해 ‘갈등과 분열’, ‘거친 말’과 ‘분노’를 표현한 것은 전적으로 자신의 잘못이며 머리 숙여 사과한다”고 공식사과 의사를 표명했다.정 위원장은 사과문을 통해 “그동안 고통과 상처를 받으신 분들로부터 용서받을 수 없겠지만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과하며 이와 관련된 어떠한 법적조치를 받더라도 감수하겠다”며 “향후 소녀상이 관계기관과 원만한 협의를 통해 좋은 장소에 입지하길 바
광주에선 좀처럼 만나기 어려운 초월헬스 다이나믹짐이 지난 5월 말 초월역 부근 롯데낙천대아파트 옆 도곡초 정문 앞에 탄생해 화제이다. 백마산 자락의 그림같은 풍광이 펼쳐지는 곳에 입지한 초월 다이나믹짐을 지면으로 만나본다.최고의 시설개장과 함께 업계 최고의 최신시설을 완비했다. LED조명연출 최고급음향시설은 물론, 개별 모니터 등 다이나믹짐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실내 각종환경을 완벽하게 구비했다. 아울러 각종 샤워시설이나 공기정화시설도 최상급으로 갖춰졌다. 최신 프로그램과 최고의 강사진초월헬스 다이나믹짐은 고객들이
(사)한국경기소리보존회 광주지부(지부장 이명희) 개소식이 지난 10일 오후 태전동에서 개최되었다.이날 행사에는 임정란 한국경기소리보존회 이사장, 이창희 문화원장, 박용화 노인회장, 한낙교 성균관유도회장, 임종성 국회의원, 안기권·박관열·이명동·박덕동 도의원, 강천심 경안천시민연대 대표, 김계만 민주당 ‘을’지역 노인회장, 박해광 전 시의원, 남보원·엄용수·지영옥·변아영 코미디언 등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이명희 지부장은 “지금 시작은 작지만 광주소리보존회가 큰 음성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며 “뜻있는 광
광주 도자공예의 명인 문명옥(75)씨가 지난 3일 제49회 경기도 공예품대전에서 입선의 영예를 안았다.대성도예방(남한산성면 검복리 85) 대표인 문 작가는 30여년간 일반 도자기가 아닌 각종 동물과 산, 자연 등으로 빚어 색다른 도예품으로 작품을 만들고 있다.천부적인 손재주를 바탕으로 취미로 시작한 문 작가의 작품은 수천 점에 이른다. 매년 광주 도자기축제에도 참가하는 문 작가는 광주도예산업발전에도 남다른 애착을 지니고 있다. 문 작가는 “기회가 되면 광주의 상징적 조형물들을 도예작품으로 남기고 싶다”며 아울러 훗날
(사)한국드론스포츠협회(회장 차화영)는 지난달 29일 본회 사무국에서 ‘광주시드론스포츠협회’ 창립총회를 열고 초대회장으로 윤종설씨를 만장일치로 선출했다.향후 2년간 광주시드론스포츠협회를 이끌어 갈 윤종설 회장은 “부족한 역량이지만 최선을 다해 광주시 드론스포츠 발전과 차세대 드론스포츠 발전을 선도하는 광주시협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또한, 협회에서는 국토교통부에서 인가한 드론과학지도사(한국직업능력개발원주관) 1·2급자격증 교육과 수료증을 발급(등록번호 2019-002617)하는 단체가 되어 지역내 초·중·고·대학생 및 광주
향기로운 봉사회(회장 이황용)는 지난 11일 오전 광남동 체육공원에서 장학금 수여식과 함께 마을 꽃길 가꾸기 행사를 진행했다.이날 행사에는 박관열 도의원, 이은채·이미영 시의원, 조억동 전 시장, 강신원 광남동장, 향기로운봉사회 회원 및 광남동 청소년 자원봉사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장학금은 생활(최관혁, 김지애), 칭찬(윤소윤, 쥴리아), 유족(이혜인) 등 각 분야에 걸쳐 선발된 5명에게 지급되었다.이어 광남동 주민들이 이용하는 체육공원 입구를 아름다운 꽃길로 가꾸는 행사는 행사 전에 신청한 자원
한국작가회의 경기광주지부 너른고을문학회는 지난 13일 회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전부터 지월리 허난설헌 묘소에서 추모제향을 지내고 추모시(詩) 낭송회를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너른고을문학회 윤일균 회장을 비롯해 박경분 지부장, 문학평론가 구중서 박사, 신동헌 시장, 미소추 장건 전 대표와 김덕임 추진위원, 도예가 백영기씨를 비롯해 회원들이 함께했다. “4월 정례모임을 허난설헌 기일(음력 3월 19일)을 앞두고 추모시 낭송회를 갖게 된 것은 금년 가을 광주문인협회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허난설헌문화제를 고인께 알리고,
광주백토사랑추진위원회(위원장 박상진, 분청사기장·무형문화재 41호)는 13일 오후 남한산성아트홀에서 지난 2016년 광주역 역세권에서 발견된 백토로 빚은 도자기전 ‘광주 흙으로 빚은 도자의 미’ 전시회를 개최하고, 광주 최초로 발견된 백토의 우수성을 알리고 대·내외에 이를 계기로 광주 왕실도자기의 맥이 계승 발전시킬 절체절명의 계기가 되도록 광주시민 모두가 동참해줄 것을 호소했다.이날 행사에는 소병훈 국회의원, 신동헌 시장, 박현철 시의장, 방세환 부의장, 박관열·박덕동·안기권 도의원, 이은채·동희영 시의원, 광주도예인 등 500여
광주새마을금고는 지난 23일 광주초등학교 강당에서 제56차 정기총회를 개최, 신임 이사장 선거에서 민경남(60) 전 부이사장이 박영철(62) 전 부이사장을 965표대 816표, 149표(무효6)차로 누르고 신임 이사장으로 당선됐다.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치러진 이사장 선거에는 유권자 정회원 1만1,759명 가운데 1,787명이 투표에 참여했다.이보다 앞서 오전 정기총회에서 실시된 부이사장 선거에는 총 699명이 투표한 가운데 박수형(49. 전 이사)후보가 한남기(63. 홍보위원)후보를 351표대 345표, 6표(무효3)
안용환 소장은 2018년 순암 안정복 선생의 업적과 얼을 되살려 지역 및 국가 문화발전에 뜻을 함께하는 지역인사들을 중심으로한 ‘순암연구소’를 설립하였다. 안 소장을 통해 순암연구소가 향후 펼칠 사업의 목적과 그 전개 방향에 대해 들어 본다. 실학정신의 찬란한 문화가 광주시민의 가슴에 살아 숨 쉬어야한다 광주안씨 광양군파 종중회장이기도한 안용환 순암연구소장은 2013년 순암 안정복 선생의 생가인 이택재와 묘역일대를 광주시 향토문화유산으로 지정하는데 지대한 역할을 한 바 있다.안 소장은 “성호 이익을 필드로 한 광주학파는 순암 안정복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평화의소녀상 추진위원회’(이하 미소추) 장건(67) 상임대표를 에서 만났다. 왜 광주에 소녀상을 건립하는가? 지금 이 시대에 소녀상은 우리에게 어떤 의미인가? 그리고 앞으로 광주시민사회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장건 미소추 대표를 통해 들어본다.미소추 장건 대표는 누구인가?광주지역사회에서 장건 대표를 아는 이가 많지 않은 것은 사실이다. 필자 역시 장 대표를 2005년경 사무실에서 만난 것으로 기억한다. 당시 지역언론 를 2004년 시작하면서 시민운동의 필요성을 절감하던 터에 지금은
오포읍 소재 세계사이버대학은 지난달 26일 교육부로부터 전해진 대학인가 취소예고 통보를 접하고 교직원, 재학생은 물론 1만5,000여 동문들까지 아닌 밤중에 벌어진 청천벽력의 사태에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세계사이버대학이 교육부로부터 인가취소예고를 받은 배경은 학교법인 한민족학원이 설치·운영 중이던 사립학교인 한민학교가 사학비리로 자진 폐지되면서(2013년 8월 31일) 평생교육법상 원격대학형태의 평생교육시설인 세계사이버대학만을 운영하게 되었는 바, 이로 인해 사립학교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학교법인의 개념에 포함되지 못하여 법인 해산
광주시 전철시대가 열린 뒤 광주 역세권 배후지역에 대한 개발 수요가 광주시 인구증가와 더불어 한층 고조되고 있다.광주시는 이 같은 개발 압력에 부응해 지난 2017년 6월 광주역세권, 곤지암역세권 배후지역(장지동 191번지 일원/47만㎡, 곤지암읍 곤지암리 155번지 일원/26만㎡)에 대한 개발구상 및 타당성조사 용역을 맡긴 바 있다.금년 초 계획은 개발구상(안)수립과 주민 공람공고를 거쳐 9월까지 도시계획위원회심의를 거쳐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 지정고시까지 마칠 예정이었다. 그러나 광주시에 따르면 “좀더 합리적인 개발방향 수립·검토
광주출신 한영훈(25) 선수가 2018 아시안게임 태권도 품새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지난 1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된 태권도 품새 단체에서 한영훈 선수는 김선호(20)·강완진(20) 선수와 함께 참가해 결승에서 중국팀을 누르고 우승했다.품새 종목은 남·여 개인 및 단체 4개의 금메달이 걸린 종목으로 이번 대회에 처음 정식종목으로 채택됐다.한영훈 선수는 광주 매곡초·경안중·중앙고를 졸업하고 가천대 4학년에 재학 중이다.한영훈 선수는 강순옥(53) 여사의 2남중 차남으로 어려서부터 태권도에 남다른 재능을 보였으며, 고1
국내정상급 인기가수들의 공연을 매달 무료로 관람하려면 광주시 남한산성아트홀 대공연장으로 가면 된다는 것을 광주시민 대다수는 알고 있다. 심지어는 타도시에서도 원정 관람객이 출정하고 있는 것을 행사 관계자들이면 다 아는 공공연한 비밀이다. 이것은 쇼! 성인가요베스트 프로그램 녹화가 이곳에서 진행되기 때문이다. 이 프로그램을 광주시로 유치한 대한가수협회 광주시지부 천광건 지부장을 만나봤다.광주에 쇼! 성인가요베스트 유치광주시 가수협회가 쇼! 성인가요베스트 프로그램을 광주시에 유치한 것은 2015년부터이다. 2년 반 동안 광주시에서 진행